사회학전공

동국대 사회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7일(금) 한국생산관리학회가 주최한 ‘한국 산업 안전보건공단 AI 기반 산재예방 서비스 혁신 대학생 제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은(사회22), 김수현(사회23), 신미수(사회23), 강은지(컴퓨터공학과 21)로 구성된 팀 Co-Z는 동국대 경영학과 정욱 교수의 지도를 받아, “AI 기반 상담사 스트레스 지수 산출 및 위험 고객 라우팅 시스템”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요즘 주목받는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향을 깊이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 콜센터 감정노동자들의 산업재해 문제는 오래전부터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어 왔지만, 이를 AI 기술을 통해 구체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