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전공

동국대학교 인구와사회협동연구소는 4월 22일 타이완의 지역 기반 고령자 돌봄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지룽 장기요양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https://taiwanreports.com/archives/821881

(현지 기사 전문)

한국 학자, 지룽 장기요양 서비스 센터 방문

2024년 4월 22일

Taiwan Herald

한국의 학자들이 타이완의 지역 기반 고령자 돌봄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지룽 장기요양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이 방문은 한-대만 간의 돌봄 정책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 기반 돌봄 서비스의 현황을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룽시정부 사회처는 지룽시 장기요양서비스센터를 통해, 고령자 돌봄의 일원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 동국대학교의 연구자들과 타이완의 실무자들이 만나 양국의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완 측은 돌봄 자원 통합과 지역사회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 그리고 '돌봄 관리사'가 수행하는 맞춤형 서비스 조정을 소개했다. 한국 학자들은 타이완의 장기요양 정책과 지역 내 다양한 기관 간의 협력 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특히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어떻게 연계되고 지원받는지를 중점적으로 질문했다.

한국 측 참가자는 “지룽시의 장기요양 시스템은 매우 체계적이며, 특히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룽시정부는 앞으로도 아시아 각국과 돌봄 정책 및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배워나가는 장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