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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명예교수님, 제 46회 서울독립영화제 수상금 발전기금 쾌척

등록일 2021-01-11 작성자 사회학과 조회 1712

서울독립영화제_장편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jpg

올해로 46회차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우리 학과 조은 사회학과 명예교수님께서 연출하신「사당동 더하기33」가 장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독립영화제는 한해동안 만들어진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종합, 재조명하는 한편 기성 영화의 대안으로서 새로운 독립영화를 적극 발굴해 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영화제 중 하나이다. 이 영화제의 장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사당동 더하기33」은 조은 명예교수님께서 1986년 사당동 철거지에서 만난 정 할머니 가족 4대를 33년간에 거쳐 기록한 결과물이다. 조은 명예교수님은「사당동 더하기33」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 과정을 물으며 세대가 다른 가족 구성원들 뿐 아니라 연출자, 촬영자 등 다양한 시선들의 상호교차를 다루셨다. 뿐만 아니라 조은 명예교수님은 상금 일천만원을 20년이상 교단에 섰던 우리 학과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시며 학문후속세대의 양성을 위하여 교육 및 연구기금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셨다. 참조: 1) 인터뷰 자료 가난을 찍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 시사IN (sisain.co.kr) [서울독립영화제] '켜켜이 쌓은 시간' - <사당동 더하기 33> 조은 감독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